7월 17일 원정대는 통일의 염원을 안고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백두산 등반에 나섰습니다.

백두산을 오르기 전, 백두산 내두천 물로 생산하는 농심 백산수 공장을 방문하여 공장 시설을 견학하고, 천지의 물을 마시며 어서 빨리 통일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1,400여 개의 계단을 한발 한발 내딛으니 어느새 천지에 도착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백두산 천지를 보며 어서 통일이 되어 태극기를 백두산 정상에서 흔드는 날이 오기를 염원하며 다음 여정을 위해 장춘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