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려인문화대축제 부산공연단 파견

□ 기간 : 8.11(토)~8.14(화) [3박 4일]

□ 장소 : 러시아 하바롭스크

□ 인원 : 총 14명(재단 2, 부산문화회관 2,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10) ※ 대한민국 광복사절단 총 인원 : 70명 참가(충청 지역 무용단·예술인, 고려인 단체 후원 기업인 등)

□ 주요내용 : 무대공연, 체육대회, 문화행사, 리셉션 등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진행된 ‘2017 고려인문화대축제’ 행사에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을 파견하였습니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고 있는 고려인문화대축제는 국내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과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고려인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남-북-러 3개국 한인 동포들의 화합도모를 위해 매년 한민족 해방의 날인 광복절을 전후하여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한국전통문화예술 무대공연, 고려인체육대회(레크리에이션), 한복경연대회, 한국전통음식경연대회, 한국노래자랑대회, 태권도시범경기, 씨름대회, 외교사절과 함께하는 리셉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빅토르 마르젠코 하바로프스크주정부 부주지사, 쎄르게이 크라푸츠크 하바로프스크 부시장, 발레리 포스텔니고프 하바주의회 위원장, 알라 쿠즈녜조바 하바롭스크주 교육부장관, 쎄르게이 이반체코 태평양국립대학교 총장 등 정·관계는 물론 교육과 사회분야의 다양한 러시아 지도자들이 참석해 큰 박수로 축하해 주었으며, 고진준 중화인민공화국 하바롭스크 총영사와 최경수 북한 영사 등도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기원해 주었습니다.

하바롭스크주 음악극장에서 진행된 고려인문화대축제 무대공연에 약 85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날 줄 모르고 국립극장 주변을 서성이며 “프로그램이 너무나 좋아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내년에도 꼭 오시길 바란다”고 두 손을 꼭 잡아 주었습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 사진출처 : 중도일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 사진출처 : 중도일보>

<출연진 단체사진 - 사진출처 : 중도일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고려인화합체육대회 오프닝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