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간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된 ‘2017 부산대학생 세부 인턴쉽’에 부산대학생 10명을 파견했습니다.

6박 8일간 세부주청사내 직장체험과 문화탐방을 통해 부산의 청년들이 세계와 교류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의 기대에 따라 영어, 유럽학, 국제경영학 등 각기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부산과 세부는 2011년에 자매도시결연을 맺은 후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이번 인턴쉽 파견을 통해 학생들이 세부주청사 내 관광청, 투자진흥부, 주지사비서실, 행정시원실, 공공고용서비스부, 사회복지개발부, 수의사실 등에서 직장체험은 물론, 문화탐방도 하며 세부인들의 식습관과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 참가자는 “세부의 근무환경을 익히고 필리핀 음식,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즐겁게 근무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은 앞으로 사회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해외 인턴 파견 프로그램(현장실습)을 통해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