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2017 유라시아 도시포럼

□ 일시/장소: 2017년 10월 19일 (목) 10:00~18:20 / 벡스코 제1전시장 3층

□ 방문자: 한‧중‧러 관계 공무원, 기업인, 학자, 대학생 등 200명

□ 포럼 주제: 유라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지역 도시들의 역할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0월 19일,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발전연구원과 협력하여 ‘2017 유라시아 도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유라시아 도시포럼은 동북지역과 유라시아를 대표하는 한.중.러 관계 공무원, 기업인, 학자, 대학생 등 200여명(길림성, 흑룡강성,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해외인사 40명, 국내 참가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지역 도시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라시아도시포럼은 총 4세션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특별세션은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비즈니스 협력' 을 논의하는 자리로, 부산시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처음 개최하는 포럼인 만큼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투자환경 분석, 도시별 투자프로젝트, 해외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 관광, 문화산업 소개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최신 산업동향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투자자들에겐 사업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 된 제1세션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 제2세션 ‘동북지역 도시 간, 실천적 물류협력 방안’ 에서는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입지를 다지고 동북지역과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세션인 제3세션에서는 한중러 청년 대표들이 유라시아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소개와 원정대원의 소감발표를 듣고 많은 분들이 러시아와 유라시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셨고, JTBC 비정상회담 출신 스타인 니클라스 클라분데와 왕심린과의 토크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번 유라시아도시포럼은 기업인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다음 포럼에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