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 이임식 참가(3.23)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과 유라시아협력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 23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알렉산드르 보스트리코프 주부산러시아총영사 이임식에 참가했습니다.
본 행사에는 우경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강의건 부산명예영사단장, 중국총영사, 미국영사, 몽골영사 등 주부산해외공관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자리하여 러시아 총영사의 이임을 축하해줬습니다.
알렉산드르 보스트리코프 총영사는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연구소 한국어학과 졸업 후 러시아 외무부에 입부, 외교관의 커리어를 쌓았으며, 주 대한민국, 주 북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근무 후 지난 2014년 5월부터 주부산러시아 총영사로 부임해온 한국 전문가 입니다.
보스트리코프 총영사는 부임 후 한국과 부산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대내외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재단이 주최하는 국제문화행사인 ‘어울마당’에 러시아 홍보관 운영, 러시아 봄맞이 마슬레니차 행사, 러시아 전승기념일 행진행사 등을 부산에서 개최하며 부산-러시아 문화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보스트리코프 총영사는 모스크바로 복귀하여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새
총영사는 4월 말 부임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