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극동러시아 국외연수 지원(10.1~10.6)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는 지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극동러시아 국외연수에 러시아
실무직원을 파견하여 인솔,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남언욱) 의원, 직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최근 나인브릿지의 중요한 전략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극동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방문하여 해양교통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본 연수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해양교통위원회 : 부산의
교통정책, 신공항 추진, 북항 재개발, 항만개발사업, 해양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음
첫 일정으로 부산의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시청 및 시의회
예방, 극동개발부 산하 극동투자수출지원청, 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현지 진출 한인기업인 간담회, 블라디보스토크
해양여객터미널 시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돕고 자매도시 간 행정,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일정을 마치고 우수리스크와 하산 지역을 방문하여 안중근 단지동맹비, 이상설 유허비, 최재형 선생 고택 등 항일애국지사의 유적지를 참배하고,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하여 고려인들의 아픈 역사와 불굴의 민족정신을 가슴 속에 새기며 공직자로서 국가관과 역사관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남언욱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본 연수를 통해 새로운 북방교류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연수였으며, 부산 복귀 후 북방시장 진출 및 남북협력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입안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시의회 방문>
<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극동투자수출지원청 방문>
<블라디보스토크 해양여객터미널 시찰>
<이상설 선생 유허비 참배>
<우수리스크 고려인 가정 방문>
<하산 포시에트항구 시찰>
<하산 전망대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