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안영철 신임 유라시아협력센터장이 센터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게나지 럅코프 총영사와 로만 비코브 영사와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눈 뒤 안영철 센터장은 환담을 통해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정부의 신북방정책이 추진되는 상황 속에서 유라시아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은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과 파트너쉽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향후 부산-러시아 경제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 남-북 통일시대 부산과 유라시아의 공동발전을 조망해보는 유라시아 도시포럼에(12.6 개최) 총영사님을 연사자로 초청했습니다.

게나지 럅코브 총영사 또한 신임 센터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나열하며 앞으로도 센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외에도 내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과 12월 중순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호두깎기 인형 공연에 부산시와 센터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