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한 ‘제14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Global Gathering 2019)’ 축제가 5월 19일 APEC 나루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부산 최대 글로벌 축제로서 올해는 주한외교단을 비롯한 외국인 커뮤니티와 해외도시 공연단 등 45개국 130개 단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습니다.

이번 행사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레지스탕스’ 무용단이 부산을 찾아와 ‘바리냐’, ‘러시아 무도곡’ 총 두 개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레지스탕스 무용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6년 전에 창단되어 러시아 전국 무용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에 입상하였으며, 지난 2017년 포항불꽃축제에 러시아 대표 공연단으로 초청되어 공연한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