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도시포럼 - 국제협력을 통한 지진안전관리 거버넌스 구축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부산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따라 체계적인 재난대책과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기위해 부산지역의 전문가 및 일본의 고베, 후쿠시마, 구마모토의 민관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이토 노부아키 구마모토시청 위기관리방재총실 기술주간, 요코타 나오코 구마모토시청 부흥부 생활재건지원과 주간, 요시다 에미코 (NPO) THE PEOPLE 이사장, 가네다 요시유키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상급 연구원의 일본의 지진 초기 대응과 재난 리질리언스 패러다임에 관한 발표에 이어 지역사회의 지진방재 종합 개선 방안에 대한 진병문 한국재난안전협회 대표, 김영철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장, 김영석 부경대 교수, 이동규 동아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구마모토지진, 후쿠시마 대지진·원전사고, 그리고 고베지진의 피해와 대응 사례를 통하여 부산 지역사회의 지진안전대책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총 120명이 참석하였으며,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 일반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은 그만큼 지진이 부산 시민에게있어 초미의 관심사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는 지진안전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일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입니다.

* 발표원고는 PDF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글로벌도시포럼 - 개회사 및 축사>

<글로벌도시포럼 -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