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남북철도조사, 한반도 경제영토 유라시아로 확장하는 촉매제될 것"
[뉴시스 최희정 기자]
남북철도 현장조사 출정식 참석
남북공동번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분단후 금강산~두만강 구간 韓철도 첫 운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남북철도 조사는 한반도 경제영토를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열린 남북철도 현장조사 출정식에 참석해 "오늘의 출정식은 분단의 상징이었던 철도를 연결해 남북 공동번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섬처럼 갇혀있던 한반도 경제영토를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4월27일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판문점에서 합의된후 7개월 만에 진행됐다. 우리측 철도차량은 판문역에서 북한 기관차와 합체해 서쪽으로 신의주까지, 동쪽으로는 금강산을 거쳐 두만강까지 2600㎞를 이동하며 북측구간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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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130_0000488801&cID=13001&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