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세차례 남북정상회담, 한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 남북관계는 평화 모드로 급진전했습니다. 거기엔 우리 정부 노력 못지않게 주변국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러시아도 그 중 하나입니다. 러시아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뉴스포커스에서는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우윤근 러시아 대사를 모시고 수교 30년을 앞둔 한러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얘기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얼마 만에 한국에 들어 오신건지요? 재외공관장 회의 차 들어 다고 들었는데, 어떤 일정들을 소화하고 계세요. 언제 다시 돌아가시는지요?

(중략...)

<질문 9-2> 북한 상황과 관계없이 먼저 추진하고, 추후 남북 관계 좋아지면 함께 추진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북한과 처음부터 가는 것 혹은 나중에 합류시키는 것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질문 10> 2020년이면 한러 수교 30년입니다. 러시아 도서관에서 한국 책을 꺼내 읽고 있으면, 현지 이성이 호감을 보인다면서요? 그만큼 한국인들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얘길 텐데요. 러시아 국민들이 생각하는 한국과 한류는 어떤가요?

기사원문 :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1214005600038/?did=182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