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글로벌 중국 투자 사상 최대…미중 무역협상 ‘긴장 속 낙관론’
[헤럴드경제 박도제 기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해외 투자금이 중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1월에만 중국으로 유입된 글로벌 투자 순유입금이 90억달러(약 10조원)에 이르렀다.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1월 홍콩 증시를 통해 중국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로 흘러들어온 글로벌 순유입금은 총 610억위안(약 90억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글로벌 투자자들의 순유입 규모(250억위안)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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