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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상] 분단마을 사람들 / 주승현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9.05.02
[한겨레신문]
비무장지대(DMZ) 안에는 분단의 사계절을 겪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남북이 서로 상대편을 ‘선전마을’로 폄훼해온 비무장지대 내 두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다. ‘자유의 마을’로 불리던 대성동은 비무장지대 남쪽에 있고 ‘평화의 마을’로 선전했던 기정동은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에서 기정동의 공식 행정명은 판문점리이고 ‘백동’이라는 별칭도 사용하는데, 정전 직후 마을에 100여가구가 살고 있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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