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경제]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9일,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신인협 총지배인을 만났다. 이곳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이다. 신 총지배인은 러시아 내 롯데호텔의 총지배인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이제는 '유일함'을 넘어 러시아 최고의 호텔을 노리는 그에게 지난 1년간의, 그리고 앞으로 100년의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신 총지배인은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를 "러시아에 들어와있는 한국 여러 기업들의 사랑방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사관과도 자주 컨택하고 있고, 코트라, 연해주한인회 등도 사무실이 들어와 있다"며 "한국기업들의 러시아 거점인 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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