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뉴스]

약 15년간 러시아 비즈니스에 몸담은 전명수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경제서비스대학교 교수가 러시아 극동 지역에 진출을 돕는 새 책(사진), '기회의 삼각지대, 신북방 비즈니스'를 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전명수 교수는 소규모 상사의 상품무역부터 대기업의 정유, 기계, 화학, 플랜트 프로젝트까지 극동 러시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두발로 직접 뛰며 쌓은 경험을 책에 담아냈다. 

전명수 교수는 "러시아 극동 진출은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네비게이션"이라며 "법과 제도, 산업 인프라와 내수 등 경제 개발의 바탕이 되는 핵심적 요건을 면밀하게 분석 및 평가하는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적 기반과 현지 문화, 비즈니스 매너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가히 러시아 극동 지역 사업 진출을 위한 총체적인 매뉴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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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udokwon.com/read.php3?aid=1572762473405466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