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가 품은 사람들
[뉴스토마토]
부랴트와 러시아 양쪽의 피를 받았으나 자신을 부랴트인이라 생각한다던 여행가이드가 떠난 후, 나는 그녀가 언급했던 소설가 발렌찐 라스뿌찐의 얘기를 한 번 더 듣게 됐다.
하바롭스크에서 온 류드밀라 체르니쇼바 씨는 이르쿠츠크 주 출신인 이 소설가의 애독자로, 그의 삶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준다.
그리고 역시 이르쿠츠크 주 출신인 희곡 작가 알렉산드르 밤필로프(1937~1972)가 라스뿌진과 함께 이르쿠츠크 국립대 어문학부에서 동문수학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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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 역사학 박사
출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6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