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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대화로 ‘민족공동체 통일론’ 공감대 넓혀왔죠”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12.21

[한겨레]

 

지난달 설립 10년을 맞은 사단법인 평화통일연대(이하 평통연·상임대표 강경민) 상임고문 명단에는 보수 성향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진보 성향의 역사학자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나란히 들어있다. 10주년 행사에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 등 진보와 보수 교계 인사들이 두루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통일운동에 대한 기독교계 보수와 진보의 목소리를 합해서 대변하자.’ 이 단체 박종화 이사장이 10년 전 평통연 전신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인 연대’를 만든 목적이다.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역 근처 사무실에서 만난 박 이사장은 “내 평생 주제는 일치”라면서 “교회 일치와 사회 통합은 같은 것”이라고도 했다. 한신대 교수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를 거쳐 99년부터 16년 동안 경동교회 담임목사를 지낸 박 이사장이 1986년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받은 박사 학위 주제도 ‘교회 일치’다.
 

(이하 생략...)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9750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