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논설위원] 칼럼남북관계 진전을 기대한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12.29

[통일신문]

 

대망의 2021년을 맞으면서 남북관계 진전을 기대하며 민족의 염원인 민족의 통일을 생각해 본다.

우리민족이 그토록 고대하던 통일을 이룩하지 못한 채 새로운 한해를 맞는 마음이 매우 아프고 착잡하다.

민족의 통일이 지난 70년 동안 굽이굽이 돌아온 분단의 세월만큼 참으로 어렵고 힘든 문제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남북한의 심화된 불신과 반목으로 민족의 통일은 고사하고 또다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염려하는 전쟁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신뢰회복은 중요하고 시급한 정책과제

 

더욱이 북한의 원칙 없는 핵과 미사일 등 대량 살상무기의 위협은 국가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다.

반면 중국 공산당 연구소는 현재의 남북구조가 계속 된다면 한반도 분단은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된다는 비극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북한의 급변하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4-5년 내로 한반도의 통일이 실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한반도의 이러한 변수와는 관계없이 남북한의 평화와 협력의 통일 시대를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난마처럼 얽혀있는 남북분단의 벽을 헐어 버리는 장기적 분단에서 야기된 남북 간의 대립과 반목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정책과제다.

그러나 정부의 대북유연 정책변화에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민족의 통일과정이나 분단고통에서 보면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남북관계는 지난 70년 동안 분단사에서 보면 긍정과 부정화해와 반목협력과 대결로 얼룩진 불행한 역사의 연속이 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같은 불행한 분단사를 종식시키는 문제는 남북관계의 정상화가 필연적 과제이다.

 

(이하 생략...)

 

박형준 통일정책연구원장

 

출처: http://www.eurasiacenter.kr/site-admin/bd.html?m=eurasiacolumn&lang=ko&act=write&n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