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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도롯가 주변 곳곳에 조화가 놓인 이유는[에따블라디]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4.14

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러시아 연해주() 주도인 블라디보스토크 도심 외곽을 벗어나면 도로 주변에서 '조화'(弔花)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인의 눈에는 낯선 풍경이다.

몇몇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교통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서란다.

교통사고로 죽은 가족이나 친구, 지인을 기억하기 위해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조화를 남겨놓는다는 얘기다.사고 현장에 조그마한 조형물을 세워놓는 사람들도 있다고 현지인은 설명했다.

현지인은 "살아있는 생화는 금세 시드는 탓에 대부분은 인공적으로 만든 꽃을 교통사고 현장에 놓아둔다"고 말했다. 특히, 도로 여건이 열악한 곳에서 이런 조화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이하생략)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10402077100096?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