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The Column] 북한의 ‘기묘한 침묵’ 이후 최악의 시나리오
조선일보/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 부소장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북한에 대한 정책 검토를 마쳤다. 우리는 ‘그것이 무엇이 아닌지’ 잘 알고 있다. 새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오바마 행정부 마지막 수년간의 ‘전략적 인내’도, 트럼프 행정부의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 방식도 아니다. 그 이외에는 사실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북한이 새 미국 대통령 임기 초 몇 달간 이전처럼 적대적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단은 성공적인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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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1/06/18/POZEGKYAE5GUZIUEOVV5XC77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