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놀드 전 전문가패널 위원] "북한 효과적 제재 회피망 유지…대북외교 교착, 제재에도 악영향“
보아코리아/박형주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 여파 등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제재 회피 수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애런 아놀드 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위원이 지적했습니다. 아놀드 전 위원은 교착 상태에 빠진 대북 외교가 제재 체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미국 대표로 전문가패널에서 활동하다 최근 영국 합동군사연구소로 자리를 옮긴 아놀드 전 위원을 박형주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기자) 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최근 중간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최근까지 제재위에서 활동한 전문가로서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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