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곽태환기자

한반도 문제 해법의 직접 당사국인 남북미중 4국의 공동이익과 목표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peace-keeping)와 평화 만들기(peace-making)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시점에서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북미 간 적대적 '강대강' 맞대응 전략으로 변모되고 있어 한반도의 미래가 대단히 불투명하고 불안하다. 이러한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나 북미 간 '강대강' 맞대응 전략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법을 모색하는데 저해요인으로 독(毒)이 될 뿐이다. 그래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현시점에서 남북미 3국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필자의 견해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2022년 흑호(黑虎) 새해에 들어와서 북한이 먼저 실시한 무력시위로 새해를 맞이했다. 1월 17일 오전에 4번째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이 공개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은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의 일환인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하였다. 필자는 통일뉴스 칼럼(1.15 / 한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가?)에서 북한은 향후 무력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하생략)

출처: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