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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압박에 무역정책 궤도수정…아세안·유라시아 협력 확대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1.25

[뉴스1 한종수기자]

 

24일 열린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주제의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거세지는 글로벌 통상압박에 맞선 전략적 통상·무역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중국·미국 등 일부에 편중된 수출길을 다변화하고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 신(新)남방정책, 신북방정책 등을 추진한다. 

신남방정책은 아세안·인도와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신북방정책은 유라시아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다. 

특히 신북방정책은 러시아 극동개발 협력을 위한 '9개 다리(9-Bridge)' 전략 추진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신동방정책이나 중국 일대일로 정책에 맞춰 전력·천연가스·조선·수산·북극항로·항만·철도·산업단지·농업 등 9-Bridge 전략을 전개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수출 비중이 36%로 최대 교역국인 중국·미국과는 첨단산업·서비스투자 등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교역 기반도 공고히 다진다. 

또 중소·중견 무역보험 49조원 지원, 수출 마케팅 상반기 60% 이상 조기 투입 등 총력 대응을 통해 올해 수출 4%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산업 혁신성장 가속화 방안으로 이른바 '5대 신산업'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과제도 이날 주요 보고 내용 중 하나다... (이하생략)

 

 

기사전문 : http://news1.kr/articles/?3215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