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중국 '일대일로'는 빛좋은 개살구… 중국 기업이 일감 90% 가져갔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1.26

[한국경제 허란기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이 자금을 지원해 일대일로 관련 34개국에서 진행 중인 교통 인프라 사업의 89%를 중국 기업이 수주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현지 국가와 제3국 기업이 계약을 따낸 것은 11%에 그쳤다. 이는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조사 결과다.  

 

이에 비해 다자간은행이 자금을 댄 인프라 사업은 여러 국가 기업이 골고루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CSIS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178개 인프라 사업을 조사한 결과, 현지 시공사가 사업을 따낸 비율이 41%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는 제3국(30%)과 중국 기업(29%)에 고루 돌아갔다... (이하생략)

 

기사전문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1259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