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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가 갈라놓은 英·中…'베이징 담판' 새길 찾나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1.30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31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메이 총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앞둔 영국으로서는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메이 총리의 이번 중국 방문을 앞두고 소원해진 양국 관계에 초점을 맞춘 보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메이 총리의 방중 성과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양국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중국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대해 그동안 영국이 보여준 태도때문이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일대일로는 중국-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와 동남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국은 최근 일대일로 지원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왔다... (이하생략)

 

 

기사전문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13011175336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