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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협력ㅣ9-브릿지 사업진단 ④] 새 바닷길 북극항로 개척…겉도는 한국해운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2.20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도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처럼 북극 항로 개척에 적극적이다. 북극항로개발의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말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에너지·자원과 연계한 북극지역 화물 확보 및 운송참여를 추진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민간도 마찬가지다. 2013년 현대글로비스가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섰고 2015년에는 CJ대한통운이 러시아 야말에 오일·가스터미널 건설용 하역장비 4000t을 운송했다.  

2016년에는 팬오션이 야말 LNG 플랜트 설비를 날랐고, 에스엘케이국보는 북극항로와 러시아 내륙수로를 연계한 새로운 운송루트 개척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게 전부다. 지속적인 북극 항로 활용을 위한 동력이 없다.  

본지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홈 페이지에 북극항로운항 경험이 있는 것으로 소개되거나,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 국내 5개 대형 해운사들을 대상으로 현실을 진단했다. 대부분은 소극적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없고 미래도 불확실하다... (이하생략)

 

기사전문 :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4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