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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터키 스트림' 프로젝트 성공할 것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5.10

[러시아 비즈 뉴스 김초명 객원기자]


러시아 최대 국영가스 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은 러시아와 터키를 있는 '터키 스트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 157억5천만㎥ 용량의 가스관 2개를 부설해 터키내수용과 유럽수출용으로 구분되는 파이프라인을 각각 구축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오는 2019년까지 2개의 가스관을 흑해 해저에 부설한다.

알렉세이 밀러 Gazprom 회장은 최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터키와 유럽의 가스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터키 스트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밀러 회장에 따르면, 첫 단계 프로젝트는 약 62% 완성됐으며, 2017년 517일 시작된 이래로 1161km의 가스 파이프관  건설이 완료됐다. 올해 3분기 무렵이면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파이프라인 건설선 'Pioneering Spirit'가  프로젝트의 두번째 단계과정에서 도입될 예정이다.

Turkey Stream은 러시아 흑해를 건너 터키를 연결하는 가스관을 건설해서 유럽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프로젝트이다.
 

러시아 정부는 당초 우크라이나를 우회하지 않는 경로로, 유럽 6개국과 추진했던 ‘사우스 스트림(South Stream)’ 가스관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서방의 제재로 사실상 프로젝트 추진이 불가능해지자 프로젝트 폐기를 선언하며 새로운 구상안인 Turkey Stream 프로젝트로 새롭게 수립했었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6897287440900?brdKey=152588153161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