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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급 화물터미널 앞세워 유라시아 물류 허브로 성장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7.16

[파이낸셜뉴스 한영준기자]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역에서 내려 차를 타고 15분 정도를 달리면 37번 국도가 나온다. 사마르칸트에서 시작해 나보이를 지나 부하라까지 가는 이 도로는 수세기 전 '실크로드'라고 불렸다. 국도 인근에는 동서양 교역을 위해 사막을 건너던 상인들이 만들어 사용한 인공 오아시스와 그들이 묵던 숙박시설 터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부하라에서 사마르칸트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관광객들은 이곳에 잠깐 차를 대고 동서양을 잇던 상인들의 발자취를 느꼈다.

 

과거 유라시아 반도를 연결했던 '실크로드의 도시'에, 21세기 유라시아 반도의 물류 허브를 꿈꾸는 자유경제구역이 들어섰다. 중앙아시아 최대의 자유경제구역으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자유경제구역(FEZ)'이다. 

■'미완의 대기(大器)' 나보이, 잠재력 터지나 

 

(이하생략...)

 

기사원문: http://www.fnnews.com/news/201807151655338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