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유라시아 협력, 디지털 실크로드로부터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7.20

[디지털타임스 신상철 우즈베키스탄 정부 IT자문관]

 

실크로드를 지나는 CIS국가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 몇 가지는 물류와 인터넷이다. 실크로드 의미 자체가 무역의 길이고 허브인데 현실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비포장이다. 

통신망관리 앱으로 추적해 보면 한국으로 가는 모든 트래픽은 우즈텔레콤 만이 관장하고 국제회선은 모두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연결된다. 지방 어디서든 해외 접속은 일단 타슈켄트로 집중되고, 이어 러시아의 부됴놉스크(조지아 근처), 니즈니노브고로드(모스크바 근처), 카자흐스탄의 악사이 등을 거쳐 프랑크푸르트 또는 런던으로 갔다가 한국으로 접속된다. 인접한 CIS 국가들 간도 러시아를 한 바퀴 거쳐야 망이 연결된다. 연초 대통령 지시에 의거 그나마 지난 2일 현재 국제회선 대역폭은 140 G이고 연말까지 1.2T로 확충될 예정이라고 정통부가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7130210236960700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