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南北철도 협력 첫 단추…유라시아 철도 발돋움 기대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7.23

[아주경제 김충범기자]

 

남북한 경제협력과 평화의 초석이 될 남북철도 사업이 구체적 이행 절차에 돌입했다. 남북철도 연결은 남북한 경제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 데다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와 이어진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남북은 지난 20일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을 공동점검한 데 이어 24일 경의선의 철도 연결구간을 공동점검키로 했다.

20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한 공동점검단은 육로를 통해 방북해 김창식 철도 부국장 등 북측 공동점검단과 함께 동해선 연결구간 중 금강산청년역부터 군사분계선까지 북측 구간에 대해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직후에는 남북 공동연구조사단 실무회의도 열렸다.

이는 남북이 지난달 26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철도협력 분과회담'을 마련하고,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남북은 동해선에 이어 24일 개성역부터 군사분계선까지의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해 공동점검도 실시한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http://www.ajunews.com/view/2018072015321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