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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뉴롯데 '신북방·남방정책' 힘싣는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10.25

[위키트리 권가림 기자]


• 미얀마 1위 제빵업체 ‘메이슨’ 인수…제과업계 핵심 소비층 30대 이하 공략

• 롯데제과 인도·카자흐스탄 법인 ‘효자’ 노릇…롯데칠성음료 앞세워 중앙아시아 개척도

롯데가 신동빈 회장이 공언한 ‘신북방·남방정책’ 달성을 위해 인수합병 전략의 새판을 짜기 시작했다. 
경영 일선에 복귀한지 19일만에 신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을 달성하고 아시아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아시아 톱10’과 함께 동남아·러시아 시장을 품겠다는 ‘신북방·남방정책’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신 회장은 인도, 카자흐스탄 등에 이어 미얀마 진출을 본격화하며 공격적인 경영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신 회장은 향후 5년간 5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인수합병의 첫 작품인 만큼 신 회장의 광폭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해외 성장동력이 될 새 거점으로 ‘미얀마’를 낙점한 분위기다. 롯데제과는 미얀마 1위 제빵 업체인 ‘메이슨(L&M Mayson Company Limited)’을 769억원에 인수했다. 

(중략...)

올해 진출한 사업에서도 흑자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신 회장의 ‘아시아 톱10’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인도 아이스크림 회사인 하브모어를 인수한 지 10개월도 안 돼 인도법인서 549억5800만원 매출을 내 이번 미얀마 사업 성패에도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