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2018 코라시아 포럼]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 경제적 도약 마중물”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11.13

[한국일보 권경성 기자]


“5년 내 투자ㆍ무역 흐름 북한으로”  “남북관계 진전이 분쟁해결 토대”  각국 전문가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할 기회가 바야흐로 아시아에 오고 있다. 마지막 냉전 지역인 한반도가 북미 간 대화 시작으로 해빙의 계기를 맞으면서다. 7일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가 주최한 코라시아 포럼(The KOR-ASIA Forum 2018)은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를 경제적으로 도약하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공유된 자리였다. 포럼에 참가한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은 공동 번영을 위해 아시아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 아시아의 기회와 도약’이었다. 일단 한반도에 정말 봄이 오게 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와 낙관이 교차했다. 오전 특별 대담에서 티모페이 보르다체프 러시아 발다이클럽 연구소장은 “강대국은 자신들이 약속한 대로 행동하지 않고, 미국의 대북 정책은 예측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기저에 흐르는 정서는 기대감이었다. 로흐민 다우리 전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담에서 “최대 5년 이내에 투자와 무역의 흐름이 북한 쪽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3년 내에도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1071762377478?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