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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가능성 있나’] (상) ‘철의 실크로드’ 어디까지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9.01.09

[전북일보 김진만 기자]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철도다. 남과 북의 철도가 이어지면 유라시아 횡단철도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한반도 종단철도가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되면 유라시아 횡단철도의출발은 대한민국에서 시작된다.
   지난해 12월 26일 남북이 한반도와 세계의 번영을 위해 철도와 도로를 하나로 잇기 위해 개최한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은 유라시아 철도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착공식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엔허샹 중국 국가철로국 차관보, 블라디미르 토카레프 러시아 교통부 차관, 양구그 소드바타르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등 중국과 러시아·몽골 인사들은 물론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했다. 단순히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대륙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연결되는 밑그림이 그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