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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타르, 더 싸게 간다"…한-몽골 회담서 독점노선 해소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9.01.1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몽골 울란바타르로 가는 하늘길이 다양해진다. 30년 만에 독점 노선이 깨지고 2개 이상의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게 되면서다.
   국토교통부는 한-몽골 항공회담을 열고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복수 항공사 취항을 가능케 하는 데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1991년 양국은 항공협정을 체결하며 양국이 각 1개 항공사만 운항할 수 있도록 ‘독점 노선’으로 유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003490)이, 몽골에서는 MIAT항공이 각 주 6회로 단독노선을 운항했다.
   독점노선이다보니 항공권 가격이 비행시간이 3시간 30분으로 비슷한 다른 노선보다 최고 2배 이상 높게 형성됐다. 더욱이 연평균 11%씩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항공권이 부족한 사태가 왕왕 벌어졌다. 지난해 기준 한국과 몽골 간 항공수요는 33만명으로 추산된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07926622358704&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