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서 태권도 통한 남북통일 기원 행사 열려
[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카자흐스탄에서 '스포츠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스포츠 협의회(대표 강 스베타) 주관으로 김흥수 알마티 총영사, 오가이 세르게예비치 고려인협회장, 이재완 민주평통 중앙아시아 협의회장, 유용진 카자흐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 스베타 대표는 행사의 의미에 대해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인데 남북한의 태권도협회도 분단 현실처럼 서로 달리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남북이 하나이듯 태권도도 하나로 통합해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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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190128181600095?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