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린성, '창춘서 훈춘 거쳐 유럽까지' 철도노선 시운행
[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북중 접경의 중국 지린성 정부가 중국에서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화물열차 노선 시운행에 들어갔다.
30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린성 상무청은 전날 '창훈오우(長琿歐)' 화물열차 노선의 첫 시운행 열차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크레시하에서 지린성 창춘(長春)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창훈오우' 노선은 창춘을 출발해 훈춘(琿春) 철도통상구(口岸·커우안)를 통해 국경을 건넌 뒤 러시아를 경유해 유럽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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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19013015570009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