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의 영광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로 성장을 노리는 우즈베키스탄의 공무원들이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방문, 시민주권 구현과 행정수도 완성 과정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8일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20명이 시청을 방문, 시민주권 및 행정수도 관련 주요 시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세종시 정책 담당자와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공무원단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 행정아카데미 과정생들로, 지난 15일 입국해 다음달 8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