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즈베키스탄에 우리나라의 부패방지시책평가 제도가 도입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부패방지시책평가 제도 전수를 위한 정책 연수를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은 "한국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제도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성공적으로 도입,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