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 수교 30주년, 대구에 '몽골문화경제원' 설립
[매일신문]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몽골문화경제원(원장 남상대)이 대구에 문을 열었다.
한국-몽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달 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동 대천빌딩에서 몽골 척철마 국회의원(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용다르 국회의원(전 외교부 장관)과 흐체첵 국회의원, 김부겸 국회의원,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개원식은 덕영빌딩 7층 국제교류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개원식 1부 행사는 몽골 척철마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몽골의 발전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바잉울기, 아르항가이 등 몽골 지방 각 도지사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2부는 가수 솔뜨쑤렌의 노래와 몽골 전통 춤 '하르히란 돈즈'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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