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린성, 코로나19 집단 감염 연일 확산... 당국자 추가 문책·부총리 급파
[조선비즈]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지린(吉林)성 관리들을 대거 경질하고, 쑨춘란(孫春蘭) 부총리를 급파해 재확산 방지 총력전에 나섰다.
17일 중국 매체 신랑(新浪·시나)에 따르면 지린성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기 시작하면서 지린시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을 포함해 관리 5명이 전날 면직됐다.
이미 지난 15일 면직 처분 당한 리펑페이(李鵬飛) 수란시 당서기에 이어 실무자까지 현장서 물러난 것. 사유는 ‘방제 부실에 대한 책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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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