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천 433곳 경계수위 초과…1998년 대홍수 강우량 넘었다
[연합뉴스]
중국 남방 지역에서 한 달 넘게 계속되는 폭우로 양쯔강(창장·長江) 등 주요 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우려가 일고 있다.
13일 관영 CCTV에 따르면 예젠춘(葉建春) 중국 수리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국무원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433개의 하천에서 경계 수위를 넘는 홍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33곳은 사상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창장과 황허(黃河) 상류, 주장(珠江) 유역과 타이후(太湖) 등지에서 홍수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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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구 특파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307680008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