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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서 사흘간 교전…10여명 사망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07.16

[경향신문]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군인들이 국경 지역에서 드론과 박격포 등을 동원해 사흘 동안 교전을 벌여 10여명이 사망했다. 

14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양국 국경 영유권 분쟁지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으로부터 북쪽으로 수백km 떨어진 곳에서 양측 군인들이 교전을 벌여 이날까지 최소 16명이 숨졌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이날 아르메니아와 접경한 자국 북서부 토부스 지역에서 아르메니아군이 총격을 개시, 양측이 교전을 벌여 사흘간 자국 장교 2명을 포함해 군인 11명과 민간인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반면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자국 북동부 타부슈 지역의 접경 도시 베르드를 아제르바이잔 측이 무인기로 먼저 공격했다고 반박했다. 아르메니아 측은 자국 군인 4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아제르바이잔이 정부 웹사이트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하 생략...)

김향미 기자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7151045001&code=9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