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우크라이나, 12시간 만에 끝난 ‘이상한 인질극’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07.23

[부산일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에서 21일(현지시간) 벌어진 버스 인질극이 12시간 만에 인질 희생 없이 종료됐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우크라이나 서부 볼린주 도시 루츠크에서 13명의 승객이 탄 버스를 탈취해 인질극을 벌이던 40대 남성이 스스로 항복해 체포됐다.

 

현지 TV 방송이 생중계한 현장 화면에 따르면 12시간의 인질극이 이어지던 이날 저녁 인질이 버스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곧바로 밖에서 진을 치고 있던 보안요원들이 달려가 그를 제압했다. 동시에 버스 주변에선 폭발음이 들렸고 진압요원들이 버스 안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인질들이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 이후 보안당국은 “범인이 항복해 체포됐다. 모든 인질은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하 생략...)

 

김경희 기자

 

출처: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72218271417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