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1600MW 규모 풍력·태양열 발전소 건설…신재생 에너지 개발 박차
[아시아엔]
인접국 타지키스탄이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등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수력 및 풍력 발전소 건설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7월 31일 “2030년까지 전력 공급의 25%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며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전력 생산량의 80% 이상을 화력발전소에서, 10%를 수력발전소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함으로써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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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