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중국·러시아 수출 성장세 이어질 것”
한경바이오인사이트/박인혁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덴티움(73,300 +1.66%)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 수출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덴티움은 수출 중심의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선진국이 아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 진출에 집중했다. 작년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49.5%, 한국 26.7%, 러시아 7.5%, 기타 16.2%다.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덴티움은 22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 줄었다. 하지만 중국 및 국내 매출은 각각 11%와 2% 늘었다. 중국은 지난해 2분기부터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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