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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반정부 시위…폴란드·우크라이나서 수백명 거리로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8.09

(서울연합뉴스/김지연 기자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연장한 벨라루스 대선 1주년을 앞두고 정부 탄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웃나라 폴란드에서 열렸다.

 

8(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폴란드로 망명한 벨라루스 국민이 주축이 된 이날 시위에서 수백명의 시위대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중심부에서 벨라루스 대사관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자국 반체제인사들이 사용하는 옛 국기를 들고 '벨라루스 만세'를 외치며 루카셴코 정권의 정치적 탄압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위에 나온 벨라루스 국민 프란츠 아슬라우스키(56)"벨라루스에서는 시위하면 감옥에 가기 때문에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대신 해야 한다""전 세계가 우리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것을 지지할 수 있도록 우리가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생략)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10809014600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