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유해 고국 품으로…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방문
CBS노컷뉴스/조은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6일과 17일 이틀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는 여천 홍범도 장군(1846~1943)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할 예정이다. 홍 장군은 일제강점기 청산리·봉오동 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로 올해는 청산리·봉오동 전투 101주년이기도 하다.
청와대 박경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1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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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54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