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등 40여개국 '러 크림반도 점령 종식' 합의
뉴스원/최서윤기자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우방국들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을 평화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이후 이 문제를 다룬 정상급 국제회의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각국 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크림반도 임시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해 러시아에 계속 압력을 가한다'는 내용의 공동 선언을 채택했지만,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서방 강국들은 급이 낮은 당국자를 파견한 점은 한계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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