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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인기있는 외국어에 한국어 3위…영어·중국어 다음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12.04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러 연방정부, '한국어 경시대회'를 '한국어 올림피아드'로 격상


 한국어가 러시아에서 영어와 중국어에 이어 3번째 외국어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 중부 도시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에서 '러시아연방 제1회 한국어 올림피아드'가 열린다고 행사를 주최하는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가 4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까지 9년째 한국어 '경시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올해 대회부터 러시아 연방정부에 의해 한국어 '올림피아드'로 격상됐다. 러시아 연방정부가 지금까지 '올림피아드'로 인정한 외국어 경연 대회는 영어와 중국어였는데 이번에 한국어를 포함한 것이다.

 고영철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장은 "한국어가 러시아에서 중요한 언어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류, K-팝 열기 등에 힘입어 지난 2000년 이후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배운 이들이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고 소장은 추산했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18120404350037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