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북한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 및 북극개발부 장관이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로조(러북)정부간 무역, 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러시아 측 위원장으로 회의 참석을 위해 방북한 코즐로프 장관은 방북기간 중 7일 북측 위원장인 김영재 대외경제상을 만나 위원회 사업을 더욱 확성화하고 두 나라 사이의 호혜적인 경제·무역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